[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구정모
  • 승인 2024.04.19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정부, 의료개혁 다시 박차 가하나…정부, 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

총선 직전부터 한동안 의사 집단행동과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별도 브리핑을 하지 않던 정부가 19일 브리핑을 재개한다. 이날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을 시작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로, 총선 참패 후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 다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던 정부가 다시 의료개혁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된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가 국무총리실 주재로 열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152100530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 개혁 방향 말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추진중인 의료 개혁에 대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4.5 hkmpooh@yna.co.kr

■ 최상목, 野추경요구에 "지금은 약자 중심 타깃 지원이 재정역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고물가에 따른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 등을 위해 야당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데 대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 등을 봤을 때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한 타깃(목표) 계층을 향해서 지원하는 것이 재정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D.C.의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이같이 언급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좀 더 민생(에 있다)"라면서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9003500071

■ "4월 월급 줄었다고 상심하지 마세요"…작년 건보료 정산 영향

대부분의 직장인이 월급을 타는 오는 25일 급여통장에서 입금액이 다른 달보다 줄어들거나 늘어났다고 너무 의아해할 필요는 없다. 해마다 4월이면 4월분 건강보험료에다 지난해 건보료 연말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 19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매년 4월이면 연례행사처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보료 연말정산 결과가 4월 월급명세서에 반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082600530

■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美 거부권 행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두고 표결에 부쳤으나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안보리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팔레스타인의 유엔 정회원국 가입을 유엔총회에 추천하는 결의안을 논의한 결과, 전체 이사국 15개국 가운데 12개국이 찬성했으나 미국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2개국은 기권했다. 안건이 안보리를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9010351072

■ 라파공격 임박?…美 "이스라엘과 라파작전 목표공유…후속 협의"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 이스라엘이 계획 중인 지상전과 관련,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격퇴라는 목표를 상호 공유했다고 백악관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이스라엘의 론 더머 전략부 장관, 차히 하네그비 국가안보보좌관, 그 외 양국 관련 기관 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협의그룹(SCG) 회의를 개최해 이스라엘-이란 갈등, 가자지구 전쟁 등을 논의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하마스가 라파에서 패퇴하는 것을 보기 위한 공동의 목표에 동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9007700071

■ [삶]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점심식사 가네요…나도 밥먹어야 하는데"

"점심시간에 팀원들이 일부러 특정인을 빼놓고 자기들끼리 밥을 먹으러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식 시간에 자기들끼리만 모여서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직장 내 왕따는 종종 있는데, 이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이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면 또 다른 피해자가 계속 발생하게 됩니다." 윤지영(46) 직장갑질119 대표는 연합뉴스와 지난 5일과 15일 두차례의 인터뷰를 갖고 이렇게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7028100505

■ 연합뉴스 'Y-팜 엑스포' 오늘 개막…수출 상담회 운영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주최하는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Y-팜 엑스포'가 1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농협중앙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 등 미래 농업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기간 현장에는 전국 73개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30개 기관·기업이 모두 161개 부스를 마련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082700030

■ 태영건설, 회장포함 임원 22명 감축…임원 급여 최대 35% 삭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009410]이 윤세영 창업 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임원 감축 및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태영건설은 먼저 윤세영 창업 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을 22명 감원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137100002

■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들도 "DB형보다 DC형·IRP 기대수익률 높다"

기업에서 퇴직연금 운용을 맡은 담당자들도 확정급여(DB)형보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삼성증권이 이달 초 기업 인사·재무부 소속 연금 담당자 123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9.8%(49명)가 DB형 퇴직연금의 5년 뒤 목표 수익률을 연 5% 수준으로 기대했다. 연 6∼8%를 기대한다는 응답은 33.3%(41명)로 집계됐으며, 11% 이상이라는 응답이 15.4%(19명), 9∼10%는 11.4%(14명)로 그 뒤를 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148800008

■ 美, 이스라엘 공격한 이란 무인기·철강·車산업 제재

미국이 최근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란의 무인기 제조와 철강·자동차 산업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8일(현지시간) 이란의 무인기 생산을 가능하게 한 개인 16명과 기업 2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란이 지난 13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샤헤드 무인기 등에 동력을 제공하는 엔진 생산에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816455107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