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구석구석 불편사항 살핀다…강서구, 주민과 함께 환경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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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20개 동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순찰'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내 지역 지킴이, 직능단체원 등 주민과 함께 동별로 진행하며, 지역 내 취약지역을 도보로 순찰할 계획이다.
순찰을 통해 도로 함몰, 공원 운동기구 파손, 교통표지판 훼손 등 주민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복구 및 개선에 나선다.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바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 해당 부서에 통보해 시정토록 한다.
이번 순찰은 올해 11월까지 20개 동별로 1회씩 이뤄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잘 아는 주민들과 함께 환경순찰을 실시한다"라며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눈높이 행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강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감사담당관(☎ 02-2600-6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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