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선유도공원 자원봉사자 3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18∼26일 마포구 월드컵공원과 영등포구 선유도공원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공원은 매립지와 정수장을 재생한 환경재생공원으로 체험형 생태프로그램과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는 전시·홍보관에서 근무하면서 공원을 설명하거나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희망할 경우 어린이날 등 행사나 행태학교 등 일부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주 2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하고 활동 장소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 관련 경험이 있거나 외국인 관광객을 응대할 수 있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선발되면 사전에 자원봉사 관련 역량 교육을 받아야 하며 교육 후 공원별 희망지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1365 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kjy0521@seoul.go.kr), 우편·방문접수(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60)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02-300-5573)로 하면 된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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