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입 증가에 사과·배 수요 분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달 파인애플과 망고 수입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6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파인애플 수입량은 지난해 동월보다 44.7% 증가한 8천686t(톤), 망고 수입량은 114.0% 증가한 6천264t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입 과일이 국내로 많이 반입된 것은 가격 부담이 큰 사과와 배를 대체하기 위해 정부가 오렌지, 바나나 등 수입 과일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사과를 고르는 시민의 모습. 20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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