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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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희
  • 승인 2024.04.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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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尹 "더 낮고 더 유연한 자세로 더 많이 소통…저부터 민심 경청"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54000001

윤석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4.16 zjin@yna.co.kr

■ 이스라엘 '이란에 보복' 재천명…네타냐후 '영리한 대응' 강조

국제사회가 이스라엘과 이란의 직접 충돌로 고조된 중동지역 갈등이 확대하지 않도록 자제를 촉구하는 가운데에도 이스라엘은 이란의 본토 공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15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영리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보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영 칸(KAN) 라디오 방송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가 집권여당인 리쿠드당 소속 장관들과 사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는 영리한 대응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31600009

■ 日 외교청서 "독도는 일본 땅…징용 판결 수용 못해"

일본이 16일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하는 동시에 한국 대법원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판결에 대해서도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은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24 외교청서'를 보고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최근 국제정세와 일본 외교활동을 기록한 백서인 외교청서를 발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28900073

■ '악재 겹친' 코스피 장 초반 2,620대까지 밀려…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16일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다시 커진 영향으로 장 초반 1.5% 넘게 하락하며 2,620대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53%) 내린 2,629.66을 나타냈다. 코스피가 장중 2,630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29일(2,628.62)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6포인트(0.98%) 내린 2,644.17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34651008

■ 與 당선인들, 현충원 참배…"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4·10 총선 이후 당 차원의 첫 공식 일정으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22대 총선 국민의힘 지역구 당선인들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함께했다. 윤 대표 대행은 현충탑 참배 후 방명록에 "국민만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31300001

■ 野위성정당 "尹, 영수회담 열어 의정갈등 4자 협의체 구성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 비례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6일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의료계와 정부, 여야 정당,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히 개최해 의료공백·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 4자 협의체 구성을 합의하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50700001

■ 황사 탓 오늘 낮 미세먼지 '매우나쁨'…내일까지 지속 영향

16일 낮 황사 때문에 전국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이날 오전부터 국내에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수도권·강원·충청·호남·대구·경북의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낮엔 전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14700530

■ 1분기 시총 100조원 가까이 증가…SK하이닉스 30조원↑

올해 1분기에 주가 상승으로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이 10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증시에서 우선주를 제외한 2천692개 종목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전체 시총은 올해 1월 초 2천503조원에서 3월 말 2천599조원으로 96조원(3.8%) 늘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연초 이후 시총이 1조원 이상 늘어난 종목은 35개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127500003

■ 서울 아파트값 양극화 심화…"강남3구 1채값이면 그외 지역 2채"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기를 거치며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서울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격차가 2022년 3천178만원에서 2023년 3천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천372만원 등으로 확대됐다. 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천609만원, 그 외 지역은 3천237만원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49100003

■ 법학교수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75% 이상 돼야"

한국법학교수회가 16일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합격률이 75% 이상으로 운영돼야 법전원 교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법학교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현재의 변호사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법학의 학문성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특별한 법령 개정 없이도 법학 교육을 조금이나마 정상화할 방법은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의 현실화뿐"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60486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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