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구정모
  • 승인 2024.04.15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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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 이란 보복 찬성…시기·방식은 이견

이스라엘 전시 각료 다수가 이란의 공습에 대한 보복에 찬성하고 있으나 방침이 확정되지는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시내각을 구성하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 등을 포함해 각료 5인이 만나 수시간에 걸쳐 이란의 폭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동에서는 상당수의 각료가 보복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대응의 시기와 강도를 놓고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01851079

이스라엘 내각
[AF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저장 금지

■ 美 "바이든, 이스라엘에 신중한 대응 강조…방위 지지 불변"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이란의 기습 공격과 관련, 이스라엘이 신중하게 대응해야 하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역시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또 열흘 동안 이란의 공격에 대비해 왔으며, 미국 정부는 이란과도 스위스를 통해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전날 밤 공격에 대비하며 만약 이것이 성공할 경우 역내 전반에 통제되지 않는 갈등 고조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 왔다"며 "이는 우리가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 이후 피하기 위해 주야로 노력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02000071

■ 국민연금 월평균 노령연금액…남성 75만6천원, 여성 39만원

국민연금 제도의 혜택을 받는 여성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성별 격차가 심해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천15만명으로, 1999년 말(472만명)과 비교해서 2.2배로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에서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0%에서 45.7%로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2048200530

■ '기후플레이션' 온다…커피·카카오·올리브유 국제가격 급등

"중앙은행이 제일 곤혹스러운 점은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높은 것은 기후변화가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농산물 물가 수준이 높다면서 한 말이다. 실제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극한 날씨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35900030

■ 정부, 의정갈등에 '묵묵부답'…전공의들 오늘 복지부 차관 고소

정부가 총선 후 의대증원 등 의료개혁에 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은 아직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공의 1천3천여명은 이날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소한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전날 오후에 취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55100530

■ 수도권서 7개월만에 '미분양관리지역' 지정…대구는 15개월째

미분양 주택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하는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다. 15일 HUG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가 10월 해제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36200003

■ 탈서울에도…'교육' 때문에 서울 전입은 지난해 역대 최대

지난해 진학·학업·자녀교육 등 '교육'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역대 가장 많았다. 높은 집값과 치열한 경쟁, 인구 밀도 등 다양한 사유로 서울을 떠나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교육과 직장만큼은 여전히 서울로 향하는 유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서울에 전입한 인구는 모두 120만7천명으로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34000002

■ 월요일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17∼23도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수도권과 충남권 내륙, 경북 남서 내륙, 오전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5003100034

■ [올림픽D-100] ①100년 만의 파리 축제, 100일 앞으로…'완전히 개방된 대회'

100년 만에 다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33회 하계올림픽인 올해 파리 대회는 현지 시간 7월 26일 개막해 8월 11일까지 지구촌 축제를 이어간다. 공식 개막일은 7월 26일이지만 축구, 럭비, 핸드볼, 양궁 등이 7월 24일과 25일 경기를 먼저 시작해 실제 대회일 수는 19일에 이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01300007

■ 2022년 경기지사 선거무효 소송 기각…대법 "사전투표 조작없어"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된 경기도지사 선거에 대한 무효소송이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선거인 A씨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경기도지사 선거를 무효로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달 12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선거무효 소송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A씨는 개표장에서 촬영한 투표지 분류기의 작동 모습 동영상, 후보자별로 투표지를 100매씩 묶어놓은 사진, 개함 직후 투표지 사진을 근거로 해당 선거에서 사전투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4140412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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