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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아동권리보장원 해외입양인 친가족을 찾아드립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친가족 찾는 입양인 LA에서 유전자 등록 지원
2019. 08. 01 by 왕길환

아동권리보장원, 친가족 찾는 입양인 LA에서 유전자 등록 지원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구 중앙입양원)은 1일 친가족 찾기에 나선 입양인들이 공관에서 유전자(DNA)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는 LA 총영사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 기관들과 함께 입양특례법에 따라 가족 찾기(입양정보 공개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입양아동·가족 정보 및 친가족 찾기에 필요한 통합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한다.

해외 입양인들이 친가족을 찾기 위해 DNA를 등록하려면 모국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LA총영사관은 입양인들이 공관에서 DNA 채취와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이 과정에 친가족 찾기 서비스 전문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참여하는 것이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입양인들의 유전자 등록 서비스와 함께 가족 찾기 서비스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A 총영사관 이외 미국 내 다른 공관이나 다른 국가 공관과도 협의해 이 같은 협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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