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양지민 변호사, 세이브더칠드런에 1천500만원 기부

2023-12-08     성도현

사유리-양지민 변호사, 세이브더칠드런에 1천500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방송인 사유리와 양지민 변호사가 1천500만원 상당의 아동용 제품을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제이앤유리의 후원품 증정 행사를 개최했다. 제이앤유리는 사유리와 양 변호사가 엄마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브랜드다.

제이앤유리는 세이브더칠드런에 300여개의 아동용 제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들은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 시설과 학대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단체 등을 통해 부산 경남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육아에 대한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을 위한 브랜드를 만들고, 취약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선뜻 나눔에 함께 해준 제이앤유리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