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 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2023-10-05     조근영

현대삼호중, 한글날 기념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은 5일 사내협력사 소속 외국인 근로자(재외동포 제외)를 대상으로 '2023년 한글날 맞이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10일 회사 기술교육원 및 지원관에서 열리는 예선을 통해 부문별로 5명씩 총 15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은 오는 13일 열린다.

체류 기간에 따라 ▲ 초급(1년 미만) ▲ 중급(1∼3년 미만) ▲고급(3년 이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한국문화 및 생활, 취미생활, 자기소개, 나의 목표 등 4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5분 이내로 자유롭게 발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우수상(3명)은 50만 원, 우수상(3명) 30만 원 등을 지급한다.

chog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