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뉴욕 해외취업박람회서 42명 일자리 찾았다

2019-09-26     왕길환

월드옥타, 뉴욕 해외취업박람회서 42명 일자리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인회관에서 '제1회 뉴욕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한국인 유학생과 한인 청년 42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뉴욕지회(지회장 유대현) 주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서는 100여명의 구직자가 월드옥타 회원사와 현지 기업 등 20여개사 담당자와 상담했다.

참여한 현지 유학생들은 채용 상담뿐만 아니라 체류비자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월드옥타 관계자는 전했다.

유대현 지회장은 "뉴욕 현지에 한인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해서 채용이 이뤄지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인 청년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해 모국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데 디딤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