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

2023-04-05     강성철

세계한인무역협회,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의 모금으로 조성된 성금 8천449만원을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성금은 '월드옥타' 이름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 남동부 하타이주 지역에 컨테이너 임시가옥 마련과 현지 구호 활동에 사용된다.

성금 전달식은 지난 3일 주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경 부총영사, 이동원 코트라 이스탄불 관장, 김영훈 튀르키예한인회총연합회 회장, 소재연 월드옥타 이스탄불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영식 회장은 "유례없는 큰 재해로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한다"며 "한인사회 대표적인 경제단체로서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