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라오스,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협력 모색

韓·라오스,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협력 모색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아세안센터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오는 6일 수도 비엔티안의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한국과 라오스의 중소여행사 성장 전략 및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을 놓고 협력 방안을 찾는 '한-아세안 관광 역량개발 워크숍'을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라오스의 호텔리어, 여행사 관계자, 가이드 등 관광 분야 종사자와 관련 정부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 에코투어리즘 추구 방안, 중소여행사의 마케팅과 성장 전략, 한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특히 마이리얼트립과 라오스 생태·액티비티 관광 전문 여행사 '그린 디스커버리'의 전문가들은 중소 여행사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환경·사회·문화적으로 지속 가능하며 동시에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앞서 5일에는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주요 관광지 방문과 참가자 간 네트워크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