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민 상담 지원

2022-11-04     양태삼

[이태원 참사] 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민 상담 지원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겪는 이주민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이주민만 대상으로 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기간에 1인당 최대 10회까지 진행하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다국어도 가능하다.

상담을 받으려면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로 전화(02-733-0120)해 신청하면 된다.

인권센터는 내국인의 경우 국가트라우마센터나 서울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ts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