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 괴롭힘' 논문 대상 시상

2022-10-27     양태삼

이민정책연구원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 괴롭힘' 논문 대상 시상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은 27일 오후 연구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이민정책연구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는 법무부장관상에는 다문화 청소년의 집단 괴롭힘(Adolescent's Bullying Victimization and Immigrant Mother's Acculturative Stress in Korea)을 주제로 쓴 논문이 뽑혔다.

상금 100만원인 최우수상은 '미묘한 차별과 울분의 관계에서 강화된 경계심과 한국문화수용의 조절된 매개효과-이주 배경 청년을 대상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이 선정됐다.

상금 50만원인 우수상은 '在 베트남 한-베 가정 청소년의 민족정체성: 생태학적 접근을 통한 질적연구'와 '중국 출신 중도 입국 청년들의 진로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 논문이 각각 뽑혔다.

강 원장은 "이번 논문공모전이 이민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신진 연구자 발굴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민정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s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