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인 차세대 경제인 150명, 이우시서 비즈니스 교류

월드옥타 중국지회, 10번째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 개최

2022-07-27     왕길환

중국 한인 차세대 경제인 150명, 이우시서 비즈니스 교류

월드옥타 중국지회, 10번째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 경제인들이 저장성 이우시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비즈니스 교류를 펼쳤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장영식)는 22∼24일 이우시 은도 호텔에서 '차세대 리딩 그룹 발굴과 대륙별 차세대 네트워크 교류'를 슬로건으로, 제10회 중국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월드옥타 이우지회(지회장 정기화)가 주관한 행사에는 월드옥타 중국 지역 차세대 임원, 청년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세대 우수 창업 사례를 듣고, 각 지역 차세대 네트워크의 활성화 방안에 관해 토론했다. 또 각 지회 차세대 미래 발전 방안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홍해 월드옥타 차세대 위원장은 "중국 각 지회는 차세대 인재 발굴과 리더의 육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 콘퍼런스는 소통으로 화합하고 혁신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콘퍼런스에서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중국 차세대 위원회 애심기금'을 설립했고, 월드옥타 이우지회와 다롄, 베이징, 싼허 지회가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