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필리핀 동네가게…'피노 스토어' 오픈

2019-08-13 오수진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내 거주 필리핀인들을 위한 온라인 사리사리(Sari-Sari·필리핀 동네 가게를 의미)인 '피노 스토어'(Pinoy Store)가 개설됐다.

국내 필리핀인 커뮤니티 피노 서울(Pinoy Seoul)은 필리핀 식료품 등 생필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피노 서울 대표인 앙가한 내쉬는 "피노 스토어는 사리사리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이라며 "다채로운 필리핀 문화를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 거주 필리핀인이 향수병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피노 서울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용산구 서울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피토 스토어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ujin5@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