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우호 증진' 재한중국인 대학원생 포럼

5∼10월 명사 강좌·문화탐방·한중 청년 교류 활동

2022-04-30     강성철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우호 증진' 재한중국인 대학원생 포럼

5∼10월 명사 강좌·문화탐방·한중 청년 교류 활동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은 한중 청년 교류 활성화와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2022 재한 중국인 대학원생 100인 포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석·박사 과정생을 차세대 지한(知韓)파로 양성해 한중 간 우호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다. 성균중국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대·성균관대 등 국내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5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중 관계, 대중문화와 한류, 전통예술, 정치, 산업, 남북관계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문화탐방, 한국 청년과의 교류, 집중 워크숍에 참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중국 지식층에 올바른 한국 인식을 심어주어 향후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하는 차세대 인재가 되도록 돕는 포럼"이라며 "참가자들이 지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교류 플랫폼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