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책연구원-대전시 6개 다문화 기관, 교류 협약 체결

2021-11-04     양태삼

이민정책연구원-대전시 6개 다문화 기관, 교류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이민정책연구원(원장 강동관)은 4일 오후 대전광역시 외국인 주민 통합 지원센터에서 이 센터와 대전시 및 중구·동구·서구·대덕구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동 관심사를 발굴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연구 및 국제 교류 분야의 협력,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한다.

강동관 원장은 "이민ㆍ다문화 정책을 현장에서 접하는 경험과 사례를 공유해 연구원 쪽에서는 지역사회 중심의 연구와 교육사업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윤희 대전광역시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센터장은 "이민정책연구원과 함께 연구와 교육, 국제교류를 공동 추진함으로써 우리 지역 이민자의 정주 환경을 구축하고 사회통합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정책연구원은 2009년 국제이주기구(IOM)와 한국 정부 간 협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이민정책 연구 교육 전문기관이다.

tsy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