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해외 한류팬 1억명 활용해 韓 역사·문화 알린다

2021-09-06     왕길환

 

반크, 해외 한류팬 1억명 활용해 韓 역사·문화 알린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세계 한류 팬 1억명을 활용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알려 나가는 '#역사 속 한류' 캠페인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반크는 이를 위해 '#역사 속 한류 캠페인' 포스터 5장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세계인들에게 배포한다.

포스터에서는 거북선과 김장김치, 김치, 한복, 탈춤을 소개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이 포스터를 공유하고, 해시태그(#역사 속 한류)를 올린 뒤 자신이 세계에 알리고 싶은 한국 역사 속 위인이나 문화유산(#○○○)을 선정하고 그 이유를 적으면 된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 문화 왜곡이 세계 곳곳의 교과서, 백과사전, 관광안내 책자, 박물관, 미술관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한류팬들이 참여해 한국의 역사를 세계에 바로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