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확장가상세계' 2021 언어평가 국제 학술회의 개최

2021-08-17     강성철

비대면 '확장가상세계' 2021 언어평가 국제 학술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2021 언어평가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언어평가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새로운 시대·학습자에 알맞은 언어평가 기준을 모색했다.

안토니 쿠난 듀오링고(DUOLINGO) 수석 연구관이 '대규모 평가의 윤리적 기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이용원 서울대 텝스센터(TEPS) 소장 사회로 최은규 전 서울대 언어교육원 교수, 김재욱 한국외대 교수, 이희경 고려대 국제처장, 미경 김 울프 이티에스(ETS) 연구원, 이혜원 케임브리지 영어평가원 선임 연구원이 '새로운 평가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주제로 토론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시작으로 '교육으로서의 평가'에 재단의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