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주점서 행패 부리고 금품 빼앗은 조선족 구속

2019-07-08     김재홍

영세주점서 행패 부리고 금품 빼앗은 조선족 구속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영세주점에서 행패를 부리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공갈)로 조선족 A(46)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4월 6일 오전 2시께 부산 사상구에 있는 조선족 B(45) 씨 주점에서 술에 취해 흉기로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최근 12차례에 걸쳐 조선족이 운영하는 영세주점에서 4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받아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