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첫 승리를 거둔 뒤 한국어 교가를 듣는 교토국제고 선수들

2021-03-24     이충원

고시엔 첫 승리를 거둔 뒤 한국어 교가를 듣는 교토국제고 선수들

(효고 교도=연합뉴스) 24일 일본 효고(兵庫)현 한신(阪神) 고시엔(甲子園) 구장에서 열린 제93회 일본 선발고교야구대회(봄 고시엔) 첫 시합 32강전에서 교토국제고가 10회전 연장 승부 끝에 시바타고를 5-4로 이긴 뒤 한국어 교가를 듣고 있다.

이 학교 교가는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 아침저녁 몸과 덕 닦는 우리의 정다운 보금자리 한국의 학원'이라는 내용이다. 2021.3.24

chung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