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TV 봄맞이 개편…다문화가정 프로그램 확대

2021-03-05     이상서

다문화TV 봄맞이 개편…다문화가정 프로그램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공익채널 다문화TV는 봄철 개편 차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인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딩동댕 다문화 어학당'과 다문화인의 법적 고민을 해결해주는 '법률 지킴이가 떴다', 다문화 관련 시사 경제 이슈를 다루는 '장성철이 만난 사람과 사람들' 등이 있다.

이주노동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국 언어로 제작되는 '외국인 근로자 안전백서'와 자체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세계 이주민의 역사를 말한다' 등 생활 정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 이주여성과 자녀 사이에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정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사소한 고백'도 마련됐다.

다문화TV 공식 홈페이지(http://tvm.kr)에서 편성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shlamaz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