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2∼25일 서울서 온·오프라인 리더스 콘퍼런스 개최

2021-02-02     왕길환

월드옥타, 22∼25일 서울서 온·오프라인 리더스 콘퍼런스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22∼25일 서울 마포구 스탠퍼드 호텔에서 '2021 월드옥타 통합 리더스 콘퍼런스'를 연다고 2일 밝혔다.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인 콘퍼런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도 열린다.

코로나19로 국내에 입국한 경제인과 하용화 회장, 일부 임원, 차세대 회원 등 제한된 인사들만 행사장에 나온다. 철저한 방역 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월드옥타는 올해 통상위원회별 추진과제와 실행계획 등을 발표한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아 단체가 나아갈 방향과 기념행사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하 회장은 "올해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 40주년 기념행사와 모국의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과 구직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드옥타는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규모 경제단체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