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디트로이트 지회 설립…지회장 홍석우

2020-12-23     강성철

월드옥타, 디트로이트 지회 설립…지회장 홍석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지회 설립을 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19번째 지회다. 이에 따라 월드옥타는 68개국에 141개 지회를 두게 됐다.

초대 지회장에는 홍석우 날아라 코퍼레이션 대표가 임명됐다. 2001년 국내 자동차 업계 대기업 주재원으로 디트로이트에 파견된 그는 2006년 자동차 회사를 창업해 미시간주와 조지아주, 오하이오주 등 에 물류창고를 두고 자동차 부품 공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홍 지회장은 "디트로이트는 미국 3대 자동차 제조 공장과 관련 부품 업체 등이 자리한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도시"라며 "지역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모국의 우수한 중소 자동차 부품 기업의 디트로이트 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