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미국 차세대 정책전문가 34명 초청해 한국알리기

2019-05-30     강성철

KF, 미국 차세대 정책전문가 34명 초청해 한국알리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오는 6월 2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아시아정책연구소(NBR), 맨스필드재단, 신안보센터(CNAS)와 협력해 차세대 정책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내 한국 전문가인 존 박 하버드대 벨퍼센터 선임연구원, 프랭크 자누치 맨스필드재단 소장, 리차드 폰테인 신안보센터 소장 등 대학 및 정책 연구소 소속의 34명이 3회에 걸쳐 각각 일주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방한단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를 방문하여 외교·안보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다. 또 국립외교원, 서울대 등 국내 주요 연구소 및 대학에서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국내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기회도 가진다.

KF는 미국 내 한국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춘 지한(知韓) 정책전문가를 늘이기 위해 2016년부터 157명의 차세대 전문가를 초청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