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 이주여성 돕는 동남아 요리 크라우드펀딩

2020-11-19     강성철

아세안문화원, 이주여성 돕는 동남아 요리 크라우드펀딩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산하 아세안문화원은 이주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해 20일부터 3주간 크라우드펀딩 방식으로 동남아 요리 세트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활용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손질된 식자재·양념·조리법이 들어있는 세트로 베트남 소고기 스튜인 보코와 만두 튀김인 짜조, 태국 볶음 쌀국수인 팟타이와 어묵 요리 텃만쁠라, 필리핀 잔치 음식인 판싯비혼 등 3개국 5종 요리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안방에서 아세안 식문화를 체험하면서 수익금으로 이주여성의 전문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판매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ww.wadiz.kr)에서 진행된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