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서 재일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하는 워크숍 개최

2020-11-02     강성철

28일 일본서 재일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하는 워크숍 개최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한국청년회중앙본부(회장 정승영)는 28일 고베(神戶)와 하마마쓰(浜松), 센다이(仙台), 오쓰(大津), 나가사키(長崎) 등 5곳에서 '재일동포 청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베시 시내 오쿠라 호텔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열고 나머지 4곳의 지역 호텔에서는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

전통 무용과 사물놀이 연주, 토크콘서트, 태권도 공연 등이 진행되고, 참가자들이 '재일동포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경험을 이야기하고 연대를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한반도에 뿌리를 가진 18∼35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인원은 지역별 20명이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