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이주노동자 희망 그린 영화제 개막

2020-10-16     이상서

17일 이주노동자 희망 그린 영화제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이주노동자의 희망을 주제로 한 영화제가 17일 오후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이주노동희망센터는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출신 '섹 알 마문 감독의 2020년 이주노동특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서울인권영화제와 광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섹 알 마문 감독의 대표작인 '하루 또 하루', '세컨드 홀', '굿바이' 등을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송은정 이주노동희망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영화제 참석을 희망하는 관객은 이주노동희망센터에서 예매하면 된다.

shlamaz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