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발달 장애 아동 가정에 교사 파견

2020-10-13     이상서

세이브더칠드런, 발달 장애 아동 가정에 교사 파견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생긴 발달 장애 아동의 교육 공백을 채우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발달 장애 아동 온라인 학습·놀이 교사 파견 사업'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사 파견을 원하는 만 18세 미만 발달 장애 아동을 둔 가정은 14∼26일 지원서를 작성해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dongguwc.or.kr/cmd)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35개 가정에는 11∼12월 일주일에 두세 차례 교사를 파견해 온라인 학습과 놀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달 장애 아동 관리 전문 인력을 보유한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 수행 기관을 검토해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의는 세이브더칠드런 국내사업부(☎02-6900-4464)나 광주 동구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62-229-9701).

shlamaz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