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부설기관 '한국만지화협회' 발족

2020-08-24     왕길환

 

종이문화재단, 부설기관 '한국만지화협회' 발족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24일 부설기관으로 '한국만지화협회'를 발족했다.

만지화(萬之和)는 우리나라 전통색상인 오방색 가루를 활용해 예술품을 만드는 현대 미술 장르다.

재단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나라빌딩에서 발족식을 열어 만지화 창시자인 윤순홍 작가를 초대 회장에 임명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집합의 어우러짐 속에 하모니의 의미, 즉 만지화(수만 조각의 어울림)의 가치가 있다"며 "K-종이접기 세계화에 협회가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