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연세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육성 MOU

2020-07-14     강성철

한·아프리카재단-연세대 창업지원단, 스타트업 육성 MOU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 산하의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최연호)은 연세대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과 아프리카 관련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급성장하는 아프리카 시장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예비 창업자들이 아프리카를 스타트업의 새로운 무대로 인식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재단은 국내 청년들이 아프리카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창업 가속자) 등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창업이 가능하도록 '아프리카 창업아이디어 대회'를 매년 열고, 아프리카 무역박람회에도 청년기업의 참여를 늘리고 있다.

연세대는 1998년 창업보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청년사업가 교육·투자·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와 지금까지 1천400여 개업의 창업을 도왔다.

양 기관은 청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업 홍보 협력, 정보·경험의 상호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