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한인회장에 이장흠 씨

2020-07-09     왕길환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한인회장에 이장흠 씨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 한인회는 제15대 회장에 이장흠 씨를 뽑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당선자는 최근 단일 후보로 출마해 선관위 비밀투표에서 92%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회장에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차기 회장은 "1만여 명이 거주하는 웰링턴 한인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한인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3년 뉴질랜드 웰링턴에 정착한 그는 지금까지 유학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9대와 10대 한인회에서 부회장과 재무를 맡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gh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