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하 9로 날다 '쾅!'…"러, 우크라 공격에 '치르콘' 첫 사용"
[영상] 마하 9로 날다 '쾅!'…"러, 우크라 공격에 '치르콘' 첫 사용"
  • 이금주
  • 승인 2024.02.13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상] 마하 9로 날다 '쾅!'…"러, 우크라 공격에 '치르콘' 첫 사용"

(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공습에 극초음속 '치르콘' 미사일을 처음으로 사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13일(현지시간) 키이우 포렌식 과학연구소의 올렉산드르 루빈 소장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지난 7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미사일이 3M22 치르콘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루빈 소장은 당시 수집된 포격 잔해물을 분석한 영상을 올리며 "3M22 치르콘 미사일이 사용됐다는 사실은 부품과 파편의 모습, 해당 무기 유형의 특징으로 입증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여러 부품에서 치르콘 미사일을 가리키는 '3M22' 표기가 보인다고 루빈 소장은 언급했습니다.

음속의 5배 이상으로 날아가는 극초음속 미사일은 지구 어느 곳이든 1시간 안에 타격이 가능합니다.

탄도 미사일은 높은 고도로 포물선을 그리며 날지만, 극초음속 미사일은 대기 중에서 낮은 궤도로 날아가 목표물을 빠르게 타격합니다.

러시아는 치르콘 미사일의 사거리가 1천㎞에 이르며, 음속의 9배인 마하 9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치르콘 미사일을 실전 사용한 것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방공망 전력을 보강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러시아 국방부 유튜브·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키이우 포렌식 과학연구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