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 협상' 중 공습 지속…"가자 남부서 10명 사망"
이스라엘, '휴전 협상' 중 공습 지속…"가자 남부서 10명 사망"
  • 김동호
  • 승인 2023.11.22 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스라엘, '휴전 협상' 중 공습 지속…"가자 남부서 10명 사망"

지난 10월 2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 난민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연기가 보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인질 석방 및 휴전을 놓고 협상 중인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를 향한 공습을 지속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하마스 측 셰하브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셰하브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의 한 주거용 아파트가 이스라엘군(IDF)의 공격을 받아 10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시신과 부상자들은 인근 나세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스라엘은 이날 오후 를 소집해 인질·휴전 협상안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협상 타결 전망과 관련해 "매우 근접했다"며 "우리는 아주 곧 인질 일부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dk@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