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눈으로 ODA 본다'…코이카 서포터즈 'WeKO' 발대식
'국민의 눈으로 ODA 본다'…코이카 서포터즈 'WeKO' 발대식
  • 왕길환
  • 승인 2019.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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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눈으로 ODA 본다'…코이카 서포터즈 'WeKO' 발대식

120명의 코이카 서포터즈 '위코'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민의 눈으로 한국의 공적개발원조(ODA) 활동을 알리는 홍보 서포터즈가 떴다.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는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제1기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민 모두가 KOICA(We=KOICA)'라는 뜻의 위코는 대학생 90명, 시민 30명 등 모두 1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2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코이카와 ODA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활동 우수팀에는 시상과 포상을 하고, 수료증도 수여한다. ODA 해외 현장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을 준다.

이들은 2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해 행사를 취재하고, 단체 플래시몹 퍼포먼스 및 평화 자전거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코이카가 추구하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생의 개발협력 의미 깨닫는 계기되길"
20일 성남시 본부에서 열린 '제1기 위코' 발대식에서 이미경 이사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오늘부터 우리는 코이카 서포터즈'
이미경 이사장과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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