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한국위원회, '토착 언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포럼 개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토착 언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포럼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1.1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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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한국위원회, '토착 언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5∼26일 '토착 언어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착어로 문학하기'를 주제로 국제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와 함께 여는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열린다.

통일부와 외교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우리나라와 미국, 멕시코, 과테말라, 네팔, 케냐 등 각국 학자가 모여 ▲ 언어인류학적 관점에서 토착어로 문학 하기에 관한 모색 ▲ 제주도와 함경어, 그리고 겨레말큰사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염무웅 겨레말큰사전 이사장이 개회사를,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맡는다.

축사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김동기 주 유네스코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나선다.

포럼은 겨레말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참관 희망자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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