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국 한인 유망주 한자리에…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7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인 차세대, 세계를 위해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에는 27개국 136명의 한인 유망주가 참석했다.

김성곤 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축사, 영 킴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기조 강연 등으로 이어졌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된 대회는 참석자 간 온라인 네트워킹 라운지, 국무총리의 화상간담회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한인 차세대의 역할을 논의하고 인재발굴,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된 대회는 10일까지 진행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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