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남태평양 기후변화 대응 함께할 시민단체 공모
코이카, 남태평양 기후변화 대응 함께할 시민단체 공모
  • 강성철
  • 승인 2021.08.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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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남태평양 기후변화 대응 함께할 시민단체 공모

KOICA, 남태평양 국가 기후변화 대응 시민단체 공모
코이카·UNDP가 남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기후변화 회복력 제고 사업' 참여 시민사회단체 공모 포스터. [KOICA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피지, 마셜군도, 바누아투, 솔로몬군도, 키리바시, 통가, 투발로 등 남태평양 7개 도서국의 '지역사회 기후변화 회복력 제고 사업'에 참여할 시민사회단체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CSO), 비정부기구(NGO), 지역사회 기반 기구가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단체도 이들 태평양 지역 국가에 등록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농업·식량안보, 수자원 관리, 공공 보건 위생, 에너지, 소규모 인프라이고, 기간은 8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선정된 시민사회단체는 11월부터 기후변화 회복력을 키우는 사업에 나서게 되며 최대 3만 달러(3천500만 원)의 자금과 기술 조언을 받는다.

접수 마감은 9월 16일이며 KOICA와 UNDP는 26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줌으로(undp.zoom.us/j/89009250525) 개최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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