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개발협력 알리는 서포터즈 '위코 3기' 메타버스 발대식
KOICA, 개발협력 알리는 서포터즈 '위코 3기' 메타버스 발대식
  • 강성철
  • 승인 2021.08.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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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개발협력 알리는 서포터즈 '위코 3기' 메타버스 발대식

KOICA, 홍보 서포터즈 '위코 3기' 온라인 '메타버스' 발대식
KOICA는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 서포터즈 '위코 3기' 발대식을 5일 개최했다. 좌측 사진은 왼쪽부터 위코 3기 대표 김태훈, 손혁상 KOICA 이사장, 우럼바에바 사르비나즈 우즈베키스탄 위코 3기 글로벌부문 대표. 우측은 위코 3기 메타버스 캐릭터들이 위촉장을 받고 환호하는 모습. [KOICA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국제개발협력(ODA)의 의미와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인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We are KOICA) 3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위코'는 일반인 21명과 대학생 81명에다 신설한 글로벌 부문 18명도 더해 총 120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부문은 캄보디아 베트남, 우간다, 콜롬비아, 미국, 영국 등 18개국에서 현지인들을 뽑았다.

이날 발대식은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공조하고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국제개발협력 환경 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손혁상 KOICA 이사장과 임직원도 '메타버스' 3D 캐릭터로 참가했고, 3기 서포터즈와 함께 활동할 121번째 가상 서포터즈인 '위코'도 공개됐다

서포터즈 간 소통을 다지고 ODA 상식 확산을 위한 개발협력 OX 퀴즈도 진행했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SNS(소셜미디어네트워크)를 활용해 KOICA와 ODA 홍보 활동에 나선다.

'서포터즈 브이로그'와 '릴레이 스텝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 챌린지, 캠페인도 전개한다.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KOICA 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외 개발협력 현장 경험도 제공한다. KOICA 청년 인턴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한다.

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서포터즈 글로벌 부문이 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국제개발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하는 글로벌 시민이 많다"며 "자부심을 갖고 국내외로 ODA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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