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27일 '북·중·러 접경 공항 조성' 포럼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27일 '북·중·러 접경 공항 조성' 포럼
  • 강성철
  • 승인 2021.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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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27일 '북·중·러 접경 공항 조성' 포럼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북·중·러 접경 공항 조성 모색 포럼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이사장 이승률)은 한반도 휴전 협정 68주년을 기념해 27일 오후 '한반도 평화·통일 교두보-북·중·러 접경 국제공항과 배후단지 조성 방안'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열린다.

하용출 미국 워싱턴대 석좌교수가 '휴전협정 68주년-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북·중·러 접경지대 두만강개발계획(GTI) 재평가와 국제공항 건설방안'을 주제로 리춘푸 중국 난카이대 교수와 마리나 쿠클라 러시아 극동연방대 교수가 각각 중국·몽골과 러시아·북한 입장에서의 공항 가능성을 발표한다.

손광수 KB경연연구소 연구위원, 구자룡 21세기평화연구소 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또 조동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서보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전수미 숭실대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교수 등이 '대북 제재 출구전략으로서의 초 국경협력-접경지 공항 건설'을 주제로 토론한다.

이승률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견인하는 교두보로서 다국적 국제공항 건설과 배후에 관광벨트·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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