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코로나 확산 미얀마 교민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외교부, 코로나 확산 미얀마 교민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 한상용
  • 승인 2021.07.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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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코로나 확산 미얀마 교민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

양곤 한 타운십에서 개인보호복을 입은 보건관계자가 소독을 하는 모습. 2021.7.10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외교부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 중인 미얀마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중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와 신속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지역 한인회의 요청에 따라 산소발생기 26대를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외교행낭을 통해 운송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미얀마에는 1천500∼2천명의 교민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군부 쿠데타 발생 5개월이 넘은 미얀마에서는 코로나19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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