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1천600여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온라인 재교육'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해외 한국어 교육을 전담하는 세종학당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1 온라인 재교육 과정'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붐에 대응해 2016년부터 현지 맞춤형 재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82개국 234개 세종학당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원, 학당장, 운영 요원 등 1천600여 명이 대상이다.
이날부터 12월 13일까지 세종한국어 초급·중급, 회화, 문법,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이해 등 12개 과정의 강의가 제공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활용 등 다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비대면 한국어 수업 운영의 이해' 과목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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