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제교육원 개원…세계시민·다문화·외국어교육 통합 지원
강원국제교육원 개원…세계시민·다문화·외국어교육 통합 지원
  • 양지웅
  • 승인 2021.07.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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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국제교육원 개원…세계시민·다문화·외국어교육 통합 지원

강원국제교육원 개원식
[강원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양양군 강원외국어교육원을 강원국제교육원으로 전환해 1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은 세계시민·다문화·외국어교육을 통합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56억원을 들여 학생체험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연수관을 증축해 다양한 연수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원국제교육원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체험중심 외국어교육, 세계시민 교육의 일상화, 미래 교육을 위한 현장 지원 강화, 다문화 교육의 보편화 등을 이루고자 학생 캠프,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와 협약을 이어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이경애 강원국제교육원장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편적 세계시민을 기르고자 다양한 학생체험과정과 교직원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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