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5개 기업체, 24∼27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상 수출상담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4∼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함께 '제22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68개국, 143개 도시에서 7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24일에는 시와 5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리고, 25∼26일에는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을 위한 온라인 취업 컨설팅과 해외 채용설명회가 이어진다.
26∼27일에는 지역 65개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한 월드옥타 회원 매칭 수출상담회·발표회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수출상담회와 발표회에는 소비재는 물론 바이오·헬스, 의료기기, 기계장비 등 다양한 품목을 다루는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며 "월드옥타 경제인과 지역 중소기업이 네트워크를 다지고, 제품 수출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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