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단체협의회 신임 회장에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제11대 회장으로 오준(66)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오 이사장은 1978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해 싱가포르와 유엔 주재 대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석좌교수도 겸하고 있다.
2018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이사장으로, 2019년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연맹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오 이사장은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달 부임한 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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