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기부
(울산=연합뉴스) 23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왼쪽 두 번째)이 송철호 울산시장(가운데)과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네 번째) 등에게 저소득 세대와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2020.12.23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고려아연은 23일 울산시에 사회공헌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 울주군과 중구 지역 어려운 이웃과 다양한 복지시설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연말에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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