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주여성상담센터, 외국인 유학생 성폭력 실태 조사
서울 이주여성상담센터, 외국인 유학생 성폭력 실태 조사
  • 양태삼
  • 승인 2020.11.1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이주여성상담센터, 외국인 유학생 성폭력 실태 조사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서울 이주여성상담센터는 온라인에서 국내에 있는 외국인 여성 유학생의 성폭력과 성희롱 피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실태조사 홍보 포스터
이주여성상담센터 홈페이지 캡처

 

한국 생활과 유학 생활을 비롯해 성과 관련한 인식, 성희롱이나 성폭력 경험 등을 설문한다.

특히 성희롱이나 성폭력과 관련해 피해 이후의 변화 사항을 비롯해 피해 당시 대처 경험, 성폭력 예방·대처와 관련한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묻는다.

설문조사는 온라인(https://ko.surveymonkey.com/r/KJXQBBS)에서 진행된다. 그 대상은 유학비자(D-2, D-4)로 입국한 여학생이다. 지난달 16일 시작해 선착순 200명이 응답하면 마감하는 형식으로 20일까지 진행된다.

상담센터는 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내달 중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tsyang@yn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