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불구속기소
'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불구속기소
  • 박재현
  • 승인 2020.09.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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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투약 혐의' 연예기획사 대표 불구속기소

프로포폴 성형외과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김모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유명 가수 A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김씨는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치료 외 목적으로 수십차례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진료 기록을 허위로 작성하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혐의도 있다.

김씨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곳은 재벌가 인사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김모씨가 운영하는 병원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병원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던 중 김씨의 불법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김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종건 판사 심리로 열린 김 병원장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했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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