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구회, 18∼19일 강릉서 동해 명칭 국제세미나 개최
동해연구회, 18∼19일 강릉서 동해 명칭 국제세미나 개최
  • 왕길환
  • 승인 2020.09.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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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구회, 18∼19일 강릉서 동해 명칭 국제세미나 개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 경희대 교수)는 18∼19일 강원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6회 동해(East Sea)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동해' 명칭을 국제사회에 확산시키기 위해 각국 지명 전문가와 관련 학자를 초청해 매년 개최하는 학술행사로, 올해는 '디지털시대의 지명 표기'를 주제로 개최한다.

회의에는 수년간 미국 내에서 동해 표기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미국지리교사연합회 전 회장인 조지프 스톨트만 교수와 아일랜드 정치지리학자 제리 오레일리 박사, 알렉시스 더든 미국 코네티컷대 교수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또 김영훈 한국교원대 지리교육과 교수는 '동해 표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시대 지명 사용의 특수성'을 발표한다.

조태영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박노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유의상 전 국제표기명칭대사, 한국 주재 일본 언론인 등이 주제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한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미나 장면
[동해연구회 제공]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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